일본 아오모리현에는 스기사와촌(杉沢村)이 있었다. 한때는 산중에 자리 잡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이었지만, 지금은 지도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현재 일본에는 ‘스기사와촌’과 관.....
충북 제천의 ‘늘봄가든’은 의문의 여인이 출몰한다는 괴담 때문에 유명해졌다. 단체 회식을 간 회사원들이 여종업원에게 음식을 주문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음식이 나오지 않아 주인을 불러 “주문한 지가 언제인데 음식이 왜 안..
일본 아오모리현에는 스기사와촌(杉沢村)이 있었다. 한때는 산중에 자리 잡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이었지만, 지금은 지도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현재 일본에는 ‘스기사와촌’과 관련한 비극적인 전설이 전해내려 오고 있다. 이 마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패션모델로 활동 중인 비니 오씨(남‧23)는 외계인이 되고 싶어서 무려 110번이나 성형수술을 했다. 수술비용만 5만 달러(5천700만원)가 들었다. 그가 성형수술을 시작한 것은 17살 무렵이다. 처음에는..
1999년 4월 아르헨티나의 화산 룰라이 랄코 산(6천700m) 정상에서 다국적 공동탐험대(미국‧아르헨티나‧페루)에 의해 500년 된 미라 3구가 발견됐다. 13살로 추정되는 소녀 1구와 6~7세로 추정되는 남아와 여아였다. ..
일본 아키타현의 사미다 가문에는 신비한 가보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헤이안시대에 바닷물을 담은 항아리에 원숭이를 산채로 가두고 담근 ‘원숭이 술’이다. 당시 일본에서 원숭이는 신성한 동물로 여겨졌다. 또 원숭이로 술을 담가먹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는 ‘퀘이마다 그란데 해안섬’이 있다. 아름다운 해변과 조용한 숲으로 이뤄진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겉으로 보면 아름다운 무인도지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섬’ 중 하나로 꼽힌다...
아직도 세계 곳곳에는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섬’이 있다. 인도양 동부 벵골 만에 위치한 ‘노스 센티넬 아일랜드’도 그 중 하나다. 이 섬의 면적은 약 60km²로 서울시의 약 10분의 1 정도다. 상공에서 바라보면..
아넬리즈 미셸은 1952년 9월21일 독일 바이에른 주의 독실한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16세가 되던 1968년부터 몸에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우선 심한 경련을 일으켰는데 병원에서는 간질로 진단했다. 기..
경북 영덕군 남정면 장사해수욕장 인근 언덕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슬라브 지붕 건물이다. 온갖 흉흉한 루머가 확대 재생산 되면서 ‘귀신의 집’으로 소문났다. 곤지암 정신병원, 늘봄 갈비와 함께 ‘한국의 3대 흉가’로 알..
토고는 아프리카 서부 기니만 연안에 있는 나라로 정식 명칭은 ‘토고 공화국’이다. 수도는 ‘로메’다. 2015년 기준으로 인구는 755만여 명이다. 종족은 에웨족 등 37개 부족과 유럽인으로 구성돼 있다. 공용어는 프랑스어를 ..
체코에 있는 무시무시한 납골당이다. 수도 프라하에서 동쪽으로 약 70km 정도에 있는 쿠트나호라는 작은 마을의 교회 지하에 있다. 이 교회의 벽과 천장 등에는 많은 해골 장식품들이 즐비하다. 샹들리제부터 십자가까지 모두 뼈로 ..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남쪽으로 28km 정도 떨어진 소치밀코 생태공원내의 운하에는 '인형의 섬(The Island of the Dolls)‘이 있다. 이 섬에는 괴기스럽고 오싹한 모습을 한 아기나 어린아이의 인형이 곳곳에..
지난 2012년 11월 미국의 뉴스전문채널 CNN은 ‘세상에서 가장 소름 돋는 장소 7곳’을 선정했다. 1위는 우크라이나에 있는 ‘체르노빌 놀이공원’이다. 우크라이나 공화국은 1991년 8월24일 소비에트 연방으로부터 독립했다..
아나콘다는 그물무늬비단뱀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뱀이다. 워낙 큰 길이 때문에 ‘괴물 아나콘다’라고 불리기도 한다. 독은 없다. 보통 길이는 그물무늬비단뱀이 더 길지만 몸무게는 아나콘다 쪽이 더 무겁다. 남아메리카 북부와 트..
영화 '곤지암'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곤지암'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 영화다.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 신대리 주소지에 있는 ‘곤지암 남양정신병원’을 모티브..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방대한 중세 필사본 중 하나다. 지난 13세기 초 보헤미아의 포드라지체(현재 체코 공화국)에 있었던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만들어졌다. 내부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우고 있는 악마의 그림 때문에 ‘악마의 성서’..
일본 야마나시현 미나미츠루군 후지카와구치코정에 걸쳐 있는 숲이다. 정식 명칭은 ‘아오키가하라 수해’(青木ヶ原樹海)이며 ‘주카이’(樹海, 나무의 바다)라고도 불린다. 일본 제일의 자살 명소이기도 하다. 후지 산의 북서쪽에 위치한..
옛날부터 미국 캐나다의 록기산맥 일대에는 한 가지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빅풋(bigfoot)’이라는 괴물이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는 ‘사스콰치(Sasquatch)’라고도 불린다. 캐나다 서해안 지역의 ..
동화 '정글북'의 이야기처럼 현실 속에서 야생동물에 의해 길러진 아이들이 동물과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을 '모글리 현상'이라 불린다. 지난 1920년 인도 미드나포르 정글에서 한 목사부부에 의해 2세와 7세의 소녀들이 발견됐다...
지난 1944년 겨울, 태평양전쟁이 막바지에 치달았다. 와카야마현 출신의 일본군 소위 오노다 히로는 250명의 훈련되지 않은 병사들을 이끌고 필리핀 마닐라 근처의 루방 섬에 파견됐다. 오노나 소위는 미군의 루손 섬 공격을 지연..
아파트 한 채 가격과 맞먹는 ‘황금 물고기가 있다. 입술이 노란색이어서 ‘황순어(黄唇鱼)’, 황금처럼 귀하다고 해 ‘금전어(金钱鱼)’로도 불린다. 다 자랐을 때의 길이는 1~1.5m, 무게 15-30kg 정도이며 50kg 달하..
평양시 대성구역 모란봉(금수산) 기슭에는 복합 석조건물인 ‘금수산 태양궁전’이 있다. 1977년 김일성 생일 65회를 맞아 준공한 것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관저로 사용한 곳이다. ‘금수산의사당’ ‘주석궁’으로 불리다가 김일성 1..
인간의 모성애는 얼마나 강할까.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자기애’ 보다는 못한 게 인간 본성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유대인을 대상으로 잔혹한 실험을 했다. 이른바..
‘야와타노 야부시라즈’(八幡の藪知らず)는 일본 지바현 이치카와시 야와타의 지바가도(국도 14호선)에 있는 작은 숲이다. 옛부터 ‘절대 들어가면 안 되는 곳’으로 전해내려 온다. 발을 디디면 다시는 나올 수 없게 된다는 가미카쿠..